한 줄로 요약하면, 광고 자동화가 검색어와 문안을 정해도 마케터는 입력·경계·자산·판단 네 가지를 쥘 수 있어요. 이 네 가지를 켜기 전에 정해 둔 계정이 AI Max 같은 자동화를 더 안전하게 쓸 수 있거든요.
구글 검색 캠페인에 AI Max가 붙으면서 '검색어부터 랜딩까지 AI가 고르면 우리 메시지는 누가 지키지?'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어바우터를 위해 무엇이 AI에게 넘어가고 무엇이 사람에게 남는지, 켜기 전 점검 목록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봤어요 🧭
AI Max 광고 자동화는 무엇을 대신 결정하나요?
AI Max는 검색어, 광고 문안, 도착 페이지 세 가지 결정을 AI에게 넘겨요.
AI Max는 구글 검색 캠페인에 켜는 자동화 기능 묶음이에요. 크게 세 가지 결정을 AI가 가져가는데, 예전에는 모두 마케터가 손으로 정하던 것들이에요.
| 기능 | AI가 정하는 것 | 예전에 마케터가 정하던 것 |
|---|---|---|
| 검색어 매칭 확장 | 등록 키워드 밖의 관련 검색어까지 노출 | 키워드 목록과 일치 유형 |
| 텍스트 맞춤설정 | 기존 문안과 랜딩 내용으로 제목·설명 조합 | 직접 쓴 제목·설명 문안 |
| 최종 URL 확장 | 검색 의도에 맞는 사이트 내 페이지로 연결 | 광고별 도착 페이지 |
세부 기능명과 적용 범위는 계정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, 켜기 전에 구글 Ads 공식 도움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광고 자동화가 커지면 무엇이 좋아지고 무엇이 걱정되나요?
이 주제에는 두 입장이 있어요. 양쪽 이야기를 나란히 들어볼게요.
- 효율을 기대하는 쪽: 사람이 미처 등록하지 못한 검색어를 찾아 주고, 키워드와 문안을 하나씩 손보는 운영 시간이 줄어든다고 봐요.
- 통제를 걱정하는 쪽: 원래 브랜드명으로 들어올 고객까지 성과로 잡히는 브랜드 검색 잠식, 톤에 안 맞는 문안, 의도하지 않은 랜딩이 생길 수 있다고 봐요.
켜고 끈 성과를 비교한 사례는 업종과 예산이 계정마다 달라서 그대로 옮겨 오기 어려워요. 그래서 여기서는 숫자 대신 우리 계정에서 직접 비교해 보는 방법을 아래에 정리해 뒀어요. 흥미로운 점은 두 입장 모두 결국 '무엇을 사람이 정해 둘지'라는 질문으로 모인다는 거예요.
광고 자동화 시대에 마케터가 통제할 수 있는 4가지
입력은 기준을, 경계는 선을, 자산은 재료를, 판단은 성과를 가려 줘요.
자동화가 커져도 사람 손에 남는 영역을 네 가지 틀로 먼저 묶어봤어요.
| 통제 영역 | 쉽게 말하면 | 정해 둘 것 |
|---|---|---|
| 입력 | AI에게 알려줄 좋은 고객 기준 | 전환 정의, 추적 상태 |
| 경계 | 광고가 뜨면 안 되는 곳 | 브랜드·키워드·URL 제외 |
| 자산 | AI가 가져다 쓸 우리다운 재료 | 톤, 금지 표현, 랜딩 |
| 판단 | 성과가 진짜인지 가리는 눈 | 증분 측정, 예산·중단 기준 |
광고 자동화가 '좋은 고객'을 배우게 하려면 무엇을 알려줘야 하나요?
자동화는 전환 신호, 그러니까 어떤 행동을 성과로 칠지 알려 주는 기록을 보고 배워요. 그래서 구매, 문의, 재구매 중 무엇을 전환으로 셀지부터 정해야 하거든요. 이때 KPI 트리가 도움이 돼요. 매출 같은 최종 목표를 신규 고객 수, 구매 전환율처럼 잘게 나눠 그린 나무 모양 지도예요.
- 전환 액션이 매출·신규 고객·재구매 목표와 이어지나요?
- 페이지 조회처럼 가벼운 행동이 주요 전환에 섞여 있지 않나요?
- 실제 구매와 문의에서 추적 태그가 제대로 잡히나요?
엉뚱한 검색어에 광고가 뜨지 않게, 어디까지 막아야 하나요?
자동화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보통 세 가지 설정으로 그어요.
- 브랜드 제외: 우리 브랜드명 검색에 확장 매칭이 붙지 않게 막아요.
- 제외 키워드: '무료', '채용'처럼 목표와 먼 검색어를 걸러요.
- URL 제외: 고객센터나 종료된 이벤트 페이지가 랜딩으로 쓰이지 않게 해요.
반대로, 너무 많이 막으면 자동화가 새 검색어를 배울 여지가 줄어든다는 의견도 있어요. 그래서 확실히 안 되는 곳만 먼저 막고, 검색어 보고서를 보며 하나씩 더해 가는 방법도 있어요.
AI가 쓴 광고 문구, 우리 브랜드답게 지키려면 무엇을 정해 둬야 하나요?
AI가 문장을 조합해도 재료는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에서 나와야 하거든요. 자동화에 넘기기 전에 다섯 가지를 문서로 정해 두면 좋아요.
| 브랜드 자산 | 문서로 정해 둘 것 |
|---|---|
| 톤 | 존댓말 여부, 문장 길이, 피할 말투 |
| 금지 표현 | 과장·단정 표현, 경쟁사 비교 문구 |
| 고유 메시지 | 어떤 조합에도 남아야 할 핵심 문장 |
| 상표 키워드 | 브랜드·제품명 정확한 표기와 띄어쓰기 |
| 랜딩페이지 | 연결해도 되는 페이지 목록 |
검수 주기도 미리 정해 둘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처음 몇 주는 주 1회, 안정되면 월 1회 자동 생성 문안을 살펴보는 식이에요.
AI Max 성과가 진짜 추가 성과인지 어떻게 보나요?
증분 성과란 광고가 없어도 생겼을 성과를 뺀, 광고 덕분에 늘어난 몫을 말해요. 먼저 검색어 보고서에서 브랜드명 검색 비중을 보고, 켠 뒤 기존 브랜드 캠페인 전환이 줄었는지 함께 확인해요. 줄었다면 잠식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거든요.
증분 실험은 조건이 비슷한 두 캠페인 중 한쪽에만 기능을 켜고, 같은 기간의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. 그다음 비용과 성과를 매체·콘텐츠별로 나눠 보고, 다음 예산과 중단 기준을 문장으로 적어 둬요. 업종과 예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, 위 방식으로 우리 계정에서 직접 비교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.
AI Max 켜기 전 점검 목록, 무엇부터 확인할까요?
켜기 전에는 기준과 경계를, 켠 뒤에는 검색어와 잠식 여부를 확인해요.
앞의 네 영역을 그대로 복사해 쓸 수 있게 묶었어요.
켜기 전
- 전환 정의를 KPI 트리와 맞추기 (마케터)
- 전환 태그 작동 확인 (개발·트래킹 담당)
- 브랜드·키워드·URL 제외 등록 (마케터)
- 톤·금지 표현·고유 메시지·상표 표기 문서화 (브랜드 담당자)
- 연결 가능한 랜딩 목록 정리 (브랜드 담당자)
- 비교 기간, 추가 성과 기준, 중단 기준 정하기 (마케터)
켠 뒤
- 검색어 보고서 보고 제외 키워드 추가 (마케터)
- 자동 생성 문안과 랜딩 검수 (브랜드 담당자)
- 브랜드 캠페인과 비교해 잠식 확인 (마케터)
- 대시보드에 매체별 비용·성과 기록 (개발·트래킹 담당)
정리
광고 자동화가 검색어와 문안을 가져가도 입력, 경계, 자산, 판단은 마케터가 정할 수 있어요. 어바우터, 위 점검 목록을 채우다 전환 추적 세팅, 브랜드 가이드 정리, 증분 측정 설계처럼 막힌 항목이 있다면 하우어바웃 문의 폼이나 hello@howabout.io로 보내 주세요. 일정과 예산이 정해졌다면 함께 알려 주시면 목표에 맞춰 범위를 제안해 드릴게요.

